CJ대한통운, 中 크록스 물류센터에 ‘로봇분류시스템’ 적용
||2025.07.08
||2025.07.08
CJ대한통운은 중국 상하이시 자딩구에 있는 크록스센터에 자체 개발한 로봇분류시스템 'MAAS(Mini AGV Assorting System)'를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2월 경기도 이천 크록스 통합물류센터에 MAAS를 처음 도입한 이후 두 번째 사례다.
MAAS는 수십 대의 운송로봇(Mini AGV)을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상품과 박스 운반, 지역 분류작업(고객사 매장)등을 자동화한 시스템이다. Mini AGV가 스스로 작업자의 피킹(상품 픽업) 상품을 박스로 이동시키면 또 다른 작업자가 포장 후 출고한다.

과거 근무자가 직접 상품 수거부터 분류, 포장 등에 이르는 업무를 수행했다. MAAS 체계에서는 다수 작업이 자동화돼 업무속도는 물론 분류 정확성을 높였다.
크록스 통합물류센터는 신발, 액세서리 등 많은 상품을 취급한다. MAAS을 도입하면서 물류 생산성이 배 이상 향상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MAAS 이외에 국내에서 개발·적용한 여러 물류 시스템을 해외 거점으로 확대하고 있다. 로봇 시스템 오토스토어(Auto-Store)기반 물류자동화 기술의 사우디 글로벌물류센터(GDC) 이식이 대표 사례다. 올 하반기 본격 가동 예정인 사우디GDC에도 해당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윤철주 CJ대한통운 센터솔루션담당(경영리더)은 “고객사 물류효율 증대를 위해 기술검증, 생산성증대 효과 등이 증명된 자체 기술·시스템을 해외에 적극 이식하고 있다”면서 “최첨단 기술과 최적 프로세스, 최고의 정보기술(IT) 서비스를 결합한 고객지향형 물류 솔루션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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