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스포티지, 호주서 600여대 리콜… “화재 위험”
||2025.07.08
||2025.07.08
호주에서 기아 스포티지가 고압 연료 파이프 결함으로 화재 위험이 제기돼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7일(현지시각) 카엑스퍼트 등 현지 언론과 기아차 리콜 공지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2025년형(MY25) 스포티지 605대다. 해당 차량은 2024년에 생산됐으며 1.6리터(ℓ) 터보 가솔린 4기통 엔진이 장착된 모델에 한정된다.
기아는 리콜 공지에서 “잘못 제작된 고압 연료 파이프 때문에 연료 시스템의 밀폐가 제대로 되지 않아 연료가 누유될 가능성이 있다”며 “연료가 새어 나올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차량 탑승자나 다른 도로 이용자에게 부상이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 측은 결함이 확인된 차량 소유주에게 고압 연료 펌프, 연료 파이프, 연료 레일 교체를 무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 차량 여부는 차량 식별 번호(VIN)로 확인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해당 차량을 보유한 소비자들은 즉시 기아 딜러에 연락해 수리 일정을 잡아달라”고 당부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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