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타게이저, 동남아 소비자 ‘심쿵’할 디자인 공개
||2025.07.07
||2025.07.07
현대차의 동남아 시장 전략형 미니밴 ‘스타게이저’가 모습을 드러냈다. 스타리아의 막내 동생과 같은 포지션이지만 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1.5L 가솔린 엔진 기반으로 액티브와 트렌드, 스타일, 프라임 등 4개 트림을 리스트에 올리고 있으며, 전작의 DRL을 없애고 조금 더 단단한 이미지로 변했다. 특히 전면과 후면에 좌우로 뻗은 LED 램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면부는 최근 현대차의 픽셀 타입 그래픽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으며, 좌우 범퍼 하단에는 에어 덕트를 마련했다.
이전 세대는 스포티지 디자인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게이저는 기아 카렌스를 뿌리로 뻗어 나간 모델로 4세대 카렌스와 여전히 동력계통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삼고 있다. 동남아 시장 전용 모델인 탓에 국내로 수입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최근 이 차급의 모델이 없는 탓에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세대 스타게이저 기준 전장 4,495mm, 높이 1,719mm, 너비 1,815mm로 약 2천만 원대 미니밴이다.
시장에서 경쟁하는 모델은 토요타 아반자, 미쓰비시 엑스팬더 크로스, 다이하츠 제니아 등 일본계 MPV들이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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