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허브 CEO "AI가 개발자 대체? 오히려 더 많이 필요할 것"
||2025.07.04
||2025.07.0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토마스 돔케 깃허브 CEO는 AI가 인간 노동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개발자 채용을 늘리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팟캐스트 ‘실리콘밸리 걸’에 출연해 “AI가 개발자의 역량을 10배 높인다면, 10명의 개발자는 100배의 성과를 낼 수 있다”며 “똑똑한 기업일수록 더 많은 개발자를 고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AI는 프로그래밍 학습을 쉽게 만들어 비전문가도 코딩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지만, 돔케는 “AI만으로 수십억달러 규모의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생각은 오산”이라며 여전히 깊이 있는 기술력이 필요한 시장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일부 기업들은 AI 도입을 이유로 채용을 줄이거나 해고를 단행했지만, 도흠케는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결국 AI로 생산성이 높아지면 더 많은 개발자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I가 이미 개발자들의 작업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여전히 새로운 작업이 끊임없이 추가되고 있다”며 “기업들이 개발자 업무를 완전히 없애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돔케 CEO는 AI가 프로그래밍을 더 빠르고 쉽게 만들어 개발자들에게 오히려 더 많은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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