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국내 기업 3사와 손잡고 日 시장 공략
||2025.07.04
||2025.07.04
NHN클라우드가 국내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업들과 함께 일본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와이즈넛, 이노그리드, 투라인클라우드와 함께 ‘AX연합체 협력 통한 일본 디지털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 NHN 일본법인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각 사 대표들이 참석해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NHN클라우드는 도쿄 리전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파트너사들은 해당 인프라를 활용해 자사의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일본 고객사에 공급·운영하게 된다. NHN클라우드는 한국 기업의 일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도 적극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NHN클라우드가 일본 시장을 전략적 해외 거점으로 삼고 추진해 온 활동의 연장선이다. NHN클라우드는 2019년 도쿄 리전 개설 이후 일본 현지 기업 및 진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일본 QA(품질보증) 기업 AIQVE ONE(아이큐브 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일본 주요 IT 행사인 Interop Tokyo, Apps Japan 등에 참여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집중해왔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기업들의 역량을 결합해 국산 클라우드의 저력을 일본 시장에 보여줄 것”이라며 “도쿄 리전을 기반으로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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