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콘텐츠 도쿄 2025’ 참여…아시아 진출 전략 강화
||2025.07.04
||2025.07.04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론치패드·콘텐츠 도쿄 2025'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7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콘텐츠 도쿄 2025' 전시회에 참여해 현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론치패드'를 연계함으로써 K-콘텐츠 스타트업의 아시아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했다.
'론치패드'는 콘텐츠 스타트업 대상 해외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사전 교육, 관계자 면담 및 실무 교육, 투자 설명회 대회 및 현지 교류 행사 참여 등 단계별 밀착 지원을 통해 해외 현지 진출을 돕고 있다.
론치패드 일본 권역 프로그램에는 △일만백만 △오아시스 스튜디오 △제이엘스탠다드 △에이플라 △리얼드로우 △파이온코퍼레이션 △지엑스씨 △에이컴즈 △에이엔피코퍼레이션 △오디오가이 등 총 10개 기업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시장 진입 가능성을 넓히고, 일본 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시장 진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올해는 콘진원 도쿄 비즈니스 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지 전시회 '콘텐츠 도쿄 2025'에 참여 기회를 얻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일본 최대 콘텐츠 전시회 '콘텐츠 도쿄 2025'는 K-콘텐츠를 일본 현지에 선보이는 자리로 참가기업에게 바이어 및 산업 관계자와의 만남과 사업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콘진원은 이번 일본 프로그램을 기점으로 △미국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등 권역별 '론치패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중동 최대 기술 전시회 '자이텍스 익스팬드 노스 스타'와 싱가포르의 혁신기술 박람회 '스위치' 등 주요 글로벌 마켓 참여를 지원하여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거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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