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오라클 클라우드 사용 확 늘린다...대규모 계약
||2025.07.03
||2025.07.0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AI가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 계획 일환으로 오라클로부터 빌리는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확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픈AI는 미국에서 오라클로부터 4.5기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 용량을 추가로 임대할 계획이다.
4.5기가와트는 AI 칩 수십만개에 필요로 전력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거래 일정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오픈AI는 이미 애빌린, 텍사스에서 오라클로부터 엔비디아 GPU를 입대하는 거래를 맺었다. 2기가와트 용량 규모다. 초과 수요를 맞추기 위해 오라클은 텍사스, 미시간, 위스콘신, 와이오밍과 같은 주들에 있는 다른 파트너들과 새로운 데이터센터들을 구축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거래는 오라클이 최근 모 고객과 연간 300억달러 매출 규모 계약을 맺었다고 공개한 것과 관련 있다고 전했다.
오픈AI는 2024년 컴퓨팅 파워에 40억달러 가량을 지출했고 올해는 140억달러를 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AI는 구글, 코어위브와도 별도 클라우드 서버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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