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전기차 화재 소화 키트 등 예방 물품 전달
||2025.07.02
||2025.07.02
인천 서구는 지난 1일 SG E&C, ㈜휴트로, 청라제일풍경채 2차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함께 '전기차 화재 예방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사고 예방 및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하나로 추진됐다.
(주)SG E&C, ㈜휴트로는 두 회사가 공동 개발한 전기차 화재 소화 키트 등 전기차 화재 진압 및 안전 보호 전문 장비를 기부했다.
EV 키트는 질식소화포를 이용해 전기차 1400도 고온의 화재 차량을 덮고, 원반형 고체 에어로졸 소화 키트(DSPA)를 질식소화포 안으로 투척해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의 전기차 소화 키트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전기차 화재 예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주)SG E&C, ㈜휴트로, 입주자 대표와 함께 주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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