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 르네사스와 초소형 엣지 AI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
||2025.07.02
||2025.07.0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전문기업 노타(Nota AI)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Renesas Electronics)와 협력해 초소형 엣지 디바이스용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을 공동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르네사스가 최근 출시한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RA8P1에 최적화돼 있다.
노타는 그동안 다양한 르네사스 하드웨어에서 AI 솔루션을 최적화해왔으며, 사람 인식, 군중 계수, 운전자 모니터링 등 주요 기능들을 구현했다. 노타는 르네사스와 함께 초소형 및 초저전력 환경에서도 약 50FPS (초당 프레임 수) 수준 실시간 운전자 상태 분석이 가능한 AI 시스템을 개발했다.
양사 RA8P1 기반 DMS 솔루션은 오는 7월부터 고객사와 파트너사들에 제공될 예정이다.
노타와 르네사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초소형 MCU, 고성능 MPU 등 다양한 임베디드 환경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교통, 공공 안전, 산업 모니터링 등으로 활용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르네사스와 협력을 통해 초소형 디바이스에서도 AI 가치를 지속적으로 입증해왔다”며 “앞으로 기술 협력을 확대해 임베디드 AI 상용화를 촉진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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