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크루즈?” 연식 변경되는 ‘K5, K8’ 기본으로 탑재되는 옵션
||2025.07.02
||2025.07.02
기아의 대표 세단으로는 K5와 K8이 있다. SUV 위주의 정책이 펼쳐지면서 K 시리즈 라인업은 국내에서 점차 축소되고 있지만, K5와 K8은 그 가운데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최근 기아는 K5와 K8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K5’와 ‘The 2026 K8’을 출시했다. 두 모델 모두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새롭게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작년 ‘2025 K5’ 출시 당시 2.0 가솔린 모델 전용 ‘스마트 셀렉션’ 트림이 새롭게 추가된 바 있다.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일부 옵션을 제외해 진입 가격을 낮춘 새로운 엔트리 트림이었다. 이번 2026 K5에는 LPG 모델을 제외한 전 라인업에 ‘베스트 셀렉션’ 트림이 추가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베스트 셀렉션’은 프레스티지 트림에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기본화해 가성비를 높인 트림이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 패키지를 비롯해,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프론트 LED 턴 시그널 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및 A/B필러, 앞좌석 파워시트, 전동식 허리지지대,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릴렉션 컴포트 시트,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동승석 이지 억세스 기능 등이 기본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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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 역시 엔트리 트림인 ‘노블레스 라이트’에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가성비를 높였다.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18인치 휠&타이어,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내장 컬러 선택,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스웨이드 내장재, 동승석 통풍시트,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스마트 파워 트렁크, 오토 디포그 등이 기본 탑재되었다.
시그니처 트림의 기본 옵션도 일부 조정되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빌트인 캠,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지문인증 시스템이 포함된 ‘스마트 커넥트’ 패키지가 기본화되었으며, 기존의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선택 품목으로 전환되었고 ‘시그니처 블랙’ 트림에서만 기본 적용된다.
2026년형이 된 K5와 K8의 가격을 살펴보자. 우선 K5를 살펴보면 2.0 가솔린은 2,724만원부터 시작하며, 베스트셀렉션은 2,928만원부터 시작한다. 1.6 가솔린 터보는 2,887만원부터 시작하며, 베스트 셀렉션은 3,008만원부터 시작한다. 2.0 하이브리드는 3,241만원부서 시작하며, 베스트셀렉션은 3,349만원부터 시작한다.
K8은 2.5 가솔린이 3,679만원부터 시작하며, 베스트 셀렉션은 3,813만원부터 시작한다. 3.5 가솔린은 3,987만원부터 시작하며, 베스트 셀렉션은 4,096만원부터 시작한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4,206만원부터 시작하며, 베스트셀렉션은 4,34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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