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서머 페스티벌’·기아 ‘EV 페스타’… 車업계 7월 이벤트
||2025.07.01
||2025.07.01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7월을 맞아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7월 한 달간 스포츠유틸리티차(SUV·Sport Utility Vehicle) 구매 시 금리를 낮춰주는 ‘SUV 서머(summer)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대상 차종은 코나, 투싼, 싼타페, GV70, GV80 등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8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차량 금액의 1%를 선수금으로 내고 나머지 금액을 60개월 할부로 진행하면 금리 2.9%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저금리 혜택을 담은 ‘부담 다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 상품으로 중고차 가격을 보장받아 잔가 만큼의 할부금을 유예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그랜저(하이브리드 차종 포함)는 기존 4.7%에서 2.8%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은 기존 4.7%에서 1.8%로 낮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는 EV 페스타를 진행한다. 최대 350만원 상당의 현금 할인이 제공된다. 대상 차종은 니로 EV와 EV6, 봉고 등이다. EV6의 경우 EV페스타 250만원과 6월 생산분 혜택 50만원 등 총 30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EV3와 EV4는 생애 첫 전기차 구매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KG모빌리티는 일부 차종에 대한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 KGM 페스타 적용 차종은 토레스와 액티언, 렉스턴, 티볼리 코란도 등이다. 토레스와 코란도는 일부 차종에 최대 100만원을 할인하며 액티언과 무쏘 스포츠&칸은 은 최대 200만원을 할인한다.
르노코리아는 아르카나 구매 고객에 24개월,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QM6는 무이자 할부 또는 150만원을 할인하기로 했다. SM6의 경우 동력계(파워트레인)별 최대 400만원 현금 할인을 제공하며 3년 무이자 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한국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콤보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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