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골관절염 콜라겐 주사 3종 브랜드 ‘라제안’으로 통합
||2025.07.01
||2025.07.01

LG화학이 골관절염 콜라겐 주사 제품 3종의 브랜드명을 '라제안'으로 통합한다.
LG화학은 1일 슬관절 골관절염 환자 대상 콜라겐 사용 조직 보충재인 카티졸 엑스트라의 제품명을 라제안 엑스트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 라제안 밸런스, 라제안 클래식과 함께 통합 브랜딩에 나선다.
라제안은 '콜라겐으로 관절을 편안하게' 만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에 명칭을 바꾼 라제안 엑스트라는 6개월 내 최대 2회 투약 가능한 2회 제형 제품이다. 라제안 밸런스는 3회 제형, 라제안 클래식은 5회 제형 제품이다.
LG화학은 이번 브랜드 통합과 리뉴얼로 본격 확대되고 있는 골관절염 의료기기 시장에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객 중심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 최적의 품질관리를 위해 완제품 공장 입고부터 보관, 포장, 출고까지 유통 전 과정에 냉장 배송 환경을 마련했다. 제품 품질 오차 최소화로 브랜드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서다.
황인철 LG화학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장은 “치료 현장에서의 고객 경험 개선에 초점을 맞춰 라제안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겠다”면서 “라제안, 시노비안처럼 시장 수요를 충족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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