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차 두뇌도 직접 만든다…‘Xoring O1’ 첫 탑재
||2025.07.01
||2025.07.01
중국 전자기업 샤오미가 2025년 6월 26일, 자사 전기차에 독점 차량용 반도체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반도체는 스마트 콕핏에 적용되며, 차량 내 다양한 정보 표시와 운전자 인터페이스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샤오미는 차량용 반도체로 퀄컴과 엔비디아 등 미국 기업의 제품을 주로 사용해 왔으나, 향후 자체 개발 부품의 적용 비중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샤오미는 이번 발표에서 스마트 콕핏과 운전자 지원 기능 등을 통합한 전자제어 시스템을 신형 차량 YU7에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총 4개의 전자 제어 장치를 통합하며, 에너지 효율 향상을 핵심 목표로 한다.
샤오미는 지난 5월, 중국 최초의 자체 설계 3나노미터 반도체인 ‘Xoring O1’(XRING O1)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자사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도 적용되고 있으며, 차량용으로의 확장도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까지 샤오미는 스마트 콕핏용 반도체는 퀄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에는 엔비디아의 제품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이번 발표는 자체 기술력 강화 및 핵심 부품 내재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중국에서는 공업정보화부(MIIT) 주도로 자동차 산업 전반의 기술 자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SAIC 모터 그룹, BYD 등 주요 제조사들도 차량용 반도체 개발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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