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 타고 다니던 김대호 아나운서, 프리 선언 후 ‘이 차’로 바꿨다
||2025.07.01
||2025.07.01
최근 프리 선언을 한 전 아나운서 김대호. 그가 얼마 전 박나래가 게스트를 초대해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웹 예능 프로그램 ‘나래식’에 등장해 변화된 일상을 밝혔다. 김대호는 프리 선언 이후 출연료가 약 150배 상승했고, 집 대출도 모두 갚는 등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졌다고 전했다.
또한 차량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경운기를 타고 왔냐”는 박나래의 질문에 그는 “매니저 차”라며 “최근 나온 카니발인가 뭔가”라고 답했다. 박나래가 “뚜껑이 있냐” 묻자 “아이 높아”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으로 차량을 바꾼 것이다. 앞서 그는 중고 다마스를 구매 후 캠핑카로 개조한 모습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전고 확장으로 추가적인 실내 공간을 확장하고 각종 편의 사양, 내장재를 확대 적용한 고급화 모델이다. 현행 모델은 2024년 10월 출시된 4세대(KA4) 페이스리프트 2025년형으로 전장 5,155mm, 전고 2,045mm, 전폭 1,995mm, 휠베이스 3,090mm의 차체 크기를 자랑한다. 전고가 일반형 대비 최대 305mm 높다.
확장된 하이 루프는 후면부에 전용 보조 제동등을 적용하고 측하단에 사이드 스텝을 선택 사양으로 적용해 고급감과 승하차 편의성을 모두 챙겼다. 실내는 한층 넓어진 공간을 프리미엄한 휴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천장에는 밤하늘의 별을 형상화한 무드 조명이 적용돼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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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석 승객이 OTT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21.5인치 크기의 스마트 모니터도 탑재됐다. 후석 측면과 후면 유리에는 주름식 커튼이 적용돼 보다 프라이빗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4인승 모델은 장거리 이동 시에도 피로를 덜 수 있도록 풀 리클라이닝, 마시지 기능 등을 지원하는 다이내빅 바디 케어 시트가 특징이다.
이 외에도 트림에 따라 디지털 센터 미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운전자 편의 옵션, 그리고 동승자 편의를 더해 주는 1열/후석 냉온장 컵홀더, 후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고급 옵션이 마련됐다. 시그니처 트림의 경우 기존에 옵션 사양으로 운영되던 디지털 키 2,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이 기본 적용됐다.
주행 보조 기능도 한층 보강됐다. 작년 연식 변경 모델부터 조향 제어 방식을 보강해 정확도를 개선한 차로 유지 보조(LFA) 2, 정전식 센서로 해당 기능을 보다 손쉽게 지속시킬 수 있는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등이 신규 탑재됐다. 이와 함께 최신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디자인으로 신차의 맛을 더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3.5L 가솔린과 1.6L 터보 하이브리드 등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시작 가격은 가솔린 6,609만 원, 하이브리드 6,699만 원부터다. 한편, 김대호의 이전 차량인 다마스는 현재 안전 규제로 인해 단종된 상태다. 당시 그는 해당 차량을 중고로 430만 원에 구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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