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25.07.01
||2025.07.01
롯데쇼핑은 2024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향후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쇼핑은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제품·서비스 환경영향 관리' '제품·서비스 품질 및 안전' '동반성장'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에너지 관리' 등 최상위 5대 중대 이슈를 도출해 주요 과제와 추진 상황을 상세히 담았다.
환경 부문에서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을 받은 것을 대표적인 성과로 내세웠다.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실행 로드맵도 구체화했다. 태양광 발전 설비 확대, 노후 설비 교체 및 고효율 장비 도입 등 다각적 감축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경영, 인재경영,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을 강화하고, 파트너사·지역사회·임직원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중소 협력사 교육·금융·판로지원과 함께 환경정화, 심리상담,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과 투자자와의 정기적 커뮤니케이션으로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경영 감각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해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였다.
김상현 롯데쇼핑 총괄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은 ESG를 경영 전략의 중심축으로 삼고, 진정성 있는 실행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유통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주주, 고객, 파트너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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