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 ‘전기차 화재 예방 관제 시스템’ 확대 운영
||2025.06.30
||2025.06.30
과천도시공사는 5개 공영주차장에 있는 전기차 화재 예방 관제 시스템을 시민회관 옥내에도 설치해 화재에 신속 대응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예방 관제 시스템은 열화상 카메라를 충전시설에 함께 설치해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화재 전조 증상과 온도 상승의 이상 현상까지 조기에 감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과천시민회관은 종합상황실을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알람 팝업을 통해 온도 변화 분석과 실제 상황 여부를 판단하고 현장 대피 방송으로 즉각적인 대응과 소방서로 긴급출동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관리한다.
이영권 도시공사 소방 담당자는 "전기차 화재 예방 관제 시스템을 점증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충전 설비 운영과 이용 고객의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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