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비트-폭스콘, 전기차 플랫폼 만든다
||2025.06.30
||2025.06.30
일렉트로비트는 혼하이테크놀로지그룹(폭스콘)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플랫폼 'EV.OS' 공동개발계약(JDA)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사는 'EV.OS'를 개발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한다. 소비자 편의 증대를 위해 복잡성과 총소유비용(TCO)은 낮추면서 생산을 확대하고 모빌리티 업계 범용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EV.OS는 E/E 아키텍처(EV.EEA)와 비차별화 EV 운영체제, EV 애플리케이션(앱) 등이 탑재된다. 여기에 다수의 고성능 제어기(ECU)를 지원하고 차량용 시멘틱 API를 비롯해 차량의 모든 기능을 아우르는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도 구현한다.
마리아 안할트 일렉트로비트 최고경영자(CEO)는 “일렉트로비트는 자체 소프트웨어 제품 뿐 아니라 대규모 자동차 프로젝트 통합 측면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폭스콘과 협업은 SDV 발전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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