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업무 넘어 생활까지…5명 빅테크 CEO가 직접 밝힌 활용법
||2025.06.30
||2025.06.3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이 일상으로 깊숙이 파고드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도 이를 업무와 개인 생활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는 모양새다.
2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부터 팀 쿡 애플 CEO까지 5명의 CEO들이 AI를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는 팟캐스트를 직접 듣지 않고 AI를 통해 요약된 내용을 확인하며, 이메일 작성과 회의 준비에도 AI를 활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 역시 챗GPT를 통해 이메일을 정리하고 문서를 요약하며, 최근 아빠가 된 후 AI로 육아 정보를 검색하는 데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를 개인 튜터처럼 활용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밀켄 연구소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AI가 정보를 빠르게 수집·분석해 전달하면서 기술 격차를 좁히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팀 쿡 애플 CEO는 AI가 긴 이메일을 요약해주면서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고 언급하며, "하루, 일주일, 한 달 동안 절약되는 시간이 상당하다"고 평가했다.
부동산 기술 기업 질로우의 제레미 왁스먼 CEO도 AI를 활용해 회의 자료를 요약하고, 직원들이 AI 실험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가 제공하는 맞춤형 요약은 긴 회의록을 읽거나 영상을 빠르게 감상하는 것보다 훨씬 가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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