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모빌리티, AI 엣지 기반 ‘엘리케어’로 전기차 안전 시장 혁신 선도
||2025.06.30
||2025.06.30
AI 엣지 컴퓨팅 기반 전기차 이상징후 예측 솔루션 '엘리케어(ELI care)'를 개발한 딥테크 스타트업 메타모빌리티가 글로벌 전기차 안전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메타모빌리티는 최근 세계 주요 기술 및 모빌리티 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타모빌리티의 주력 솔루션 '엘리케어'는 전기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급발진, 배터리 과전압 등의 위험 징후를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의 엣지 컴퓨팅 기술로 실시간 예측하고 운전자에게 즉각 경고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전기차 진단 솔루션들이 주로 '사고 기록'이나 '사후 진단'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엘리케어는 사고 발생 전 위험을 미리 감지하여 예방하는 '예측 기반의 안전성'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엘리케어는 블랙박스 영상 데이터와 전기차 ECU(전자제어장치),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데이터를 통합 수집하고, 이를 AI 딥러닝으로 분석하는 멀티모달 데이터 통합 분석 기술을 구현했다. 이는 단일 데이터로는 감지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이상 징후까지 정밀하게 포착하여 예측 정확도를 극대화한다. 또한, 디바이스 내 엣지 컴퓨팅으로 데이터가 처리되므로 클라우드 통신 지연 없이 즉각적인 경고가 가능하며, 이는 생명과 직결된 전기차 안전 분야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메타모빌리티는 2025년 상반기 동안 굵직한 글로벌 무대에서 엘리케어의 혁신성을 입증했다. 지난 1월 미국 CES 박람회를 시작으로, 3월 스페인 MWC 박람회, 그리고 6월 프랑스 VivaTech 박람회에 성공적으로 참가하며 글로벌 잠재 바이어 및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총 6건의 MOU를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거두었으며, 아마존 AWS와의 PoC(Proof of Concept) 완료를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 가능성도 검증받았다.
김지원 메타모빌리티 대표는 "엘리케어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탄소중립과 자율주행 시대에서의 전동화 모빌리티를 더욱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제공한다"며, "특히 높은 전기차 보급률과 친환경, 안전에 대한 요구가 큰 북미 및 유럽 시장 진출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올 하반기 독일 IFA 박람회 참가를 통해 유럽 내 자동차 OEM, 플릿 운영사 등 핵심 파트너십을 구체화하고, 2026년까지 10개 이상의 글로벌 전기차 관련 기업들과 협력하여 첫 수출 실적 달성 및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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