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서울 명품관에 ‘제임스펄스’ 첫 남성 매장 오픈
||2025.06.29
||2025.06.29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 직영 브랜드 '제임스펄스' 국내 첫 남성 단독 매장을 27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제임스펄스는 1996년 미국 LA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섬세한 봉제와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해 기본에 충실한 패션이 특징이다. 브랜드의 핵심 철학인 로고리스를 바탕으로 한 기본 티셔츠, 니트, 바지 등이 대표 상품이다.
제임스펄스의 국내 브랜드 사업은 2021년부터 한화갤러리아가 독점 전개하고 있다. 갤러리아 명품관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대전 타임월드 △현대 본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 총 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남성 제품만 판매하는 전용 매장이 문을 연 건 글로벌 매장을 통틀어 처음이다.
제임스펄스 남성 매장은 매장 구성은 캘리포니아 현지 플래그십 스토어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반영해 우드톤을 중심으로 한 따뜻하고 세련된 공간감이 특징이다. 이번 오픈을 맞아 명품관 단독으로 선보이는 신규 컬렉션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제임스펄스 관계자는 “제임스펄스는 로고 없이도 품질과 디테일만으로도 차별화되는 브랜드”라며 “이번 남성 단독 매장 오픈을 계기로 국내 남성 럭셔리 패션 시장에서 제임스펄스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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