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들, ‘이바나헬싱키’ 자사몰에 AI 에이전트 ‘젠투’ 공급
||2025.06.26
||2025.06.26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인공지능 스타트업 와들은 세레모니웨어 전문 여성복 브랜드 ‘이바나헬싱키’ 자사몰에 대화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Gentoo)’를 공급, 3개월 만에 자사몰 매출이 기존 대비 7배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젠투는 이바나헬싱키 상품 관련 정보·리뷰, 고객 관심사 등을 스스로 학습하고, TPO(Time, Place, Occasion)와 사이즈를 고려한 개인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이바나헬싱키는 젠투 도입 이후 거래액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고, 월 5000건 이상 사이즈 문의를 실시간 처리하며 고객 응대 효율 향상 및 인건비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와들은 전했다.
양사는 이러한 검증 단계를 거쳐 단 일주일 만에 정식 계약을 체결, 현재 이바나헬싱키 자사몰 검색·상품 페이지 등 전 구간에 확장 적용해 고객의 구매 여정을 최적화하고 있다.
조용원 와들 CSO는 "의류 브랜드는 사이즈와 TPO가 핵심 개인화 요소임을 이바나헬싱키 사례를 통해 검증했다"며, "앞으로도 각 업종별 특성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최적의 구매 전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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