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현대차·JTBC·GS에너지 등 주요 기업, 2025 신입·경력 채용 본격화

진학사 캐치, “이달 말~7월 초까지 지원 마감 잇따라…직무별 요건 및 일정 확인 필요”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채용 전문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현대자동차, JTBC, GS에너지, 호반호텔앤리조트, 롯데바이오로직스, 동국제약 등 주요 기업들이 2025년 신입 및 경력 채용에 본격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6월 30일까지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자동차 생산, R&D, 배터리 기술 등이며, 고졸 이상 학력 보유자 및 병역필 또는 면제자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부터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으로 이어진다.

JTBC는 7월 7일까지 예능PD, 아나운서, 편성, 경영 등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며, 기자와 PD 지원자의 경우 현장 실습 평가도 포함된다.

GS에너지는 7월 2일까지 신입 채용을 진행하며, LNG사업, 사업개발, 회계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지원자는 AI 역량검사, 영어 테스트, 1·2차 면접 및 경영진 면접을 포함한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7월 1일까지 본사 및 사업장 부문별 인력을 채용 중이다. 개발전략, 식음기획, 객실 운영 등 다양한 직무가 포함되며, 서울을 비롯해 충북·충남 지역에서도 근무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실무면접과 처우협의를 포함해 간결하게 진행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7월 4일까지 기획, QA, 구매, BD Sales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외국어 회화 능력을 요구하는 직무가 있으며, L-TAB 온라인 인적성 전형 후 면접과 건강검진이 진행된다.

동국제약은 7월 2일까지 헬스케어, 연구, 개발, 마케팅 등 직무별 신입 및 경력직을 모집한다. 채용은 AI 역량검사, 서류전형, 면접, 최종합격 절차로 이루어지며, 일부 직무는 2차 면접까지 포함된다.

진학사 캐치 측은 “상반기 채용의 흐름이 여름까지 이어지며, 졸업 예정자와 이직 희망자 모두에게 다양한 기회가 열려 있다”며 “기업별 직무 요건과 채용 일정에 대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