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시즌2 운영
||2025.06.26
||2025.06.26
농심은 오는 27일부터 8월 말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다양한 농심 라면 메뉴를 선보이는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식당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춘식당'과 함께 하는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은 농심 제품을 소재로 공동 개발한 특별 메뉴를 판매한다. 춘식당 전체를 짜파게티 테마로 꾸며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춘식당은 독특한 메뉴로 젊은 세대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퓨전 한식주점이다.
농심은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에서 총 다섯가지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 '감바스 짜파게티'는 지난 4월 농심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짜파게티 요리사 대회'의 우승작이다. 새우, 올리브유와 어우러진 짜파게티의 깊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이 밖에 '마라짜파샹궈' '포르치니 신라면툼바' '사천백짬뽕전골' '벌집핏자 닭날개튀김' 등 농심 인기 라면과 스낵을 응용한 메뉴를 함께 선보인다.
농심은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내외부를 과거 영화관을 테마로 꾸며 짜파게티의 브랜드 정통성을 강조했다. 식당 외부에 영화 포스터 형태로 특별 메뉴들을 소개하고, 티켓부스 형태의 포토존에서는 방문 인증 이벤트를 연계한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농심의 맛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이라면서 “올해도 색다른 메뉴와 공간 구성으로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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