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트 ‘솔루션데이 2025’ 성료…디지털 전환 해법 제시
||2025.06.26
||2025.06.26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인젠트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솔루션데이 2025'를 개최하고 디지털 전환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지난 25일 열린 행사는 인젠트가 25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직면한 DBMS 전환, AI 도입, 시스템 연계 등 핵심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언하고자 마련됐다.
박재범 인젠트 대표이사의 환영사에 이어 김성태 인젠트 상무와 유진세 BC카드 유진세 차장이 '엑스퍼디비(eXperDB)와 함께한 BC카드 페이북 서비스 DBMS 전환 여정'을 주제로 발표했다. BC카드 대표 금융 서비스 앱인 페이북은 대규모 트래픽에 대한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위해 엑스퍼디비를 도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정권 인젠트 전무가 'AI 도입 성공을 부르는 문서중앙화 기반 데이터 구축 및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인젠트는 자사가 보유한 문서중앙화 솔루션인 도큐먼트(Document)에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를 적용하며 ‘RAGOps’라는 RAG 기반 AI 시스템 운영 프레임워크 구축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문서중앙화가 기업 내 비정형 데이터를 위한 통합관리체계가 될 수 있다는 게 인젠트의 설명이다.
김현우 인젠트 상무는 'AI와 Cloud를 결합한 지능형 연계 통합 플랫폼 INZENT iPaaS'를 주제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연계 시스템 혁신 전략을 전했다. 김 상무는 복잡한 IT 환경을 운영하는 기업 담당자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통합 운영을 위한 iPaaS 기술 활용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이 밖에도 오픈소스 DBMS 전환 컨설팅과 문서중앙화 데모 부스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각자 기업 환경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받으며 구체적인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박재범 인젠트 대표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오프라인으로 솔루션데이를 개최해 매우 뜻깊다"며 "특히 BC카드 페이북과 같은 대규모 서비스 전환 사례를 통해 실무진들이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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