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엔티, 미디어 소외 청소년 위한 ‘콘텐츠 소풍’ 3년 연속 개최
||2025.06.26
||2025.06.26
쇼핑엔티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협력해 총 4회에 걸쳐 총 80명의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콘텐츠 소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콘텐츠 소풍은 미디어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쇼핑엔티는 올해까지 3년 연속 운영하게 됐다. 영상 콘텐츠에 대한 기획부터 촬영, 편집, 상영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도서·산간 지역,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미디어 소외계층 청소년이 주요 대상이다.
교육은 총 4회차로 진행한다. 1박 2일 과정 2회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콘텐츠학교에서, 2박 3일 과정 2회는 참가자 거주지 인근에서 '찾아가는 교육' 형태다. 회차당 약 20명씩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미디어 리터러시, 저작권, 온라인 윤리 등 기본 교육과 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을 포함했다. 마지막 날에는 수료생이 직접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쇼핑엔티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방송콘텐츠진흥재단에 3000만원을 후원했다.
양우일 쇼핑엔티 상생협력팀장은 “방송 승인 사업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교육 중심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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