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YU7, 테슬라 모델Y 제압할까…中 전기차 시장 격돌
||2025.06.25
||2025.06.2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샤오미가 전기 SUV YU7을 앞세워 테슬라 모델Y를 넘어서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2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샤오미의 YU7이 모델Y보다 긴 주행거리, 한눈에 들어오는 UI, 향상된 커넥티비티, 맞춤형 기능을 제공해 전체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이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3를 제친 데 이어, YU7도 모델Y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모델Y의 연간 판매량이 30만대 이상인 만큼 테슬라를 넘어서는 것은 도전적인 목표지만, 샤오미의 빠른 생산력과 YU7의 경쟁력을 감안하면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라고 시장은 분석하고 있다. 샤오미는 2021년 자동차 사업을 시작해 불과 3년 만에 전기차 시장에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2027년부터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샤오미는 스마트폰과 가전제품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서도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SU7의 성공에 이어 YU7까지 흥행한다면, 샤오미는 테슬라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샤오미 전기차의 성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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