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엑스박스 부문 추가 감원 예고…7000명 구조조정 여파?
||2025.06.25
||2025.06.2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엑스박스(Xbox) 부문을 포함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할 예정이다.
24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의하면 MS가 지난 5월 발표한 3% 구조조정으로 약 7000명이 감원될 전망이며, 블룸버그에 따르면 엑스박스 팀도 '전면적인 감원'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1월 1900명, 9월 650명을 감원한 데 이어 엑스박스 부문에 또다시 칼바람이 부는 것이다.
MS는 지난해 아케인 오스틴(Arkane Austin)과 알파 독 게임즈(Alpha Dog Games)를 폐쇄하고, 라운드하우스 스튜디오(Roundhouse Studios)를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ZeniMax Online Studios)로 합병했다. 또한 탱고 게임웍스(Tango Gameworks)도 문을 닫았으며, 크래프톤(Krafton)이 이 스튜디오를 인수했다.
한편, MS는 올해 1분기 순이익 258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엑스박스 콘텐츠 및 서비스 매출도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하지만 이번 구조조정으로 엑스박스 부문의 사업 방향이 어떻게 변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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