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N, 오토카 어워즈서 ‘파이브스타 카’ 선정
||2025.06.25
||2025.06.25
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25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25 오토카 어워즈'에서 '파이브스타 카(FiveStar Car)'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이브스타 카는 로드 테스트 차량 가운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차량에 수여되는 상이다. 아이오닉 5 N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현대차 최초로 상을 받았다. 포르쉐 911S/T, 스코다 수퍼브 에스테이트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오닉5N은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 최초 전기차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의 최고출력과 77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84kWh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전기차 N 전용 기술을 다수 적용됐다.
오토카는 아이오닉 5 N을 '게임 체인저'로 꼽으며 '놀라울 정도로 재밌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역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라고 극찬했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과 엔진 브레이크 특성을 모사한 'N e-쉬프트(N e-Shift)' 기능을 통해 운전자 몰입감을 극대화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애슐리 앤드류 현대차&제네시스 영국법인장은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 기술 리더십을 보여준 모델로 탁월한 성능과 정밀한 핸들링, 감성적 주행 경험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다”며 “오토카 파이브스타 카 수상은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권위있는 테스트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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