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랄 AI 손잡은 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 소버린 AI 클라우드 강화
||2025.06.24
||2025.06.24
프랑스 3D 소프트웨어 기업 다쏘시스템은 클라우드 전문 자회사 아웃스케일(OUTSCALE)이 오는 9월부터 자사 소버린(주권) 클라우드 ‘세크넘클라우드’에 프랑스 인공지능(AI) 기업 미스트랄 AI의 다국어 어시스턴트 ‘르 샤(Le Chat)’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웃스케일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공되는 르 샤는 데이터, 도구, 팀을 단일 인터페이스에 통합해 보고서, 마케팅 콘텐츠, 코드의 자동 생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오류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웃스케일은 미스트랄 AI와 협력해 만든 기업용 소버린 AI 플랫폼 ‘라 플랫폼’도 공개했다. 회사 측은 “라 플랫폼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사용량을 최대 절반 수준으로 절감했으며, 문서 인식 AI와 코드 어시스턴트 등 산업 맞춤형 계층 기능이 추가돼 공공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내장된 보안 제어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필립 마틴 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 CEO는 “디지털 주권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아웃스케일은 이를 기반으로 산업과 기관을 위해 최고 수준의의 주권 클라우드 인프라를 설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주권은 비(非)유럽 솔루션에 반대되는 개념이 아니라 전략적 애플리케이션과 민감한 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함으로써 이를 보완하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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