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역량 강화 목표’ 메타, 기업 인수 시도 잇따라
||2025.06.24
||2025.06.24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런웨이' 인수를 시도했으나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24일(현지시각) 메타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런웨이와 접촉을 시도했으나 가격 제안 등 구체적인 협상까지 진전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메타가 인수를 시도한 런웨이는 AI 기반 영상 생성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 초 기업가치가 30억달러(약 4조1000억원)를 넘어섰다.
보도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AI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복수의 유망 기업들과 인수 협상을 진행해왔다.
메타는 6월 스케일AI에 143억달러(약 19조6000억원)를 투자했고 올해초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와 퍼플렉시티 AI 인수를 시도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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