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알렉사+, 100만명 초대 돌파…AI 비서 전쟁 본격화
||2025.06.24
||2025.06.2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의 AI 비서 알렉사플러스(+)가 100만명 이상에게 초대장을 발송하며 본격적인 확장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현재는 대기자 명단에 등록한 사용자들에게만 순차적으로 초대장이 발송되고 있으며,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는 무료로 제공된다. 정식 출시 후 프라임 회원은 무료, 비회원은 월 19.99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알렉사+는 단순 음성 명령을 넘어 자연어 처리와 스마트홈 통합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너무 추워"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스마트 온도 조절기를 조정하며, 맞춤형 루틴 생성, 링 카메라 영상 검색, 대화 중단 및 전환 등 기존 알렉사보다 강력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메일 요약, 맞춤형 동화 생성, 퀴즈 생성, 여행 일정 작성 등 AI 챗봇 기능도 추가됐다. 오픈테이블, 티켓마스터, 우버이츠 등과 협력해 공연 티켓 구매, 식당 예약, 세일 알림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알렉사+는 미국 내 에코 쇼 8, 10, 15, 21 기기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향후 파이어 TV와 파이어 태블릿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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