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임직원, 日 오사카엑스포서 국악공연 펼쳐
||2025.06.24
||2025.06.24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이 세계인이 한데 모인 2025 오사카엑스포 현장에서 우리나라 전통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22일과 23일 각각 2회씩 일본 오사카엑스포에서 자사 임직원들이 서울예대 학생들과 '오사카엑스포 크라운해태 한음회 공연'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한편 오는 9월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22일 오후 두 차례 선보인 야외 공연은 오사카엑스포 한국관에 인접한 팝업스테이지에서 열렸다. 최고 기온이 32도에 이를 정도로 무더운 날씨에도 관람객들이 무대 앞을 가득 메웠다.
23일 총 2회 열린 실내 공연은 메인 공연장 중 하나인 페스티벌 스테이션에서 펼쳐졌다. 공연 시작 전 이미 관람석이 가득 채워졌다.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즐기는 관람객들이 호응이 이어졌다.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은 일하면서 익힌 수준급 실력을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울예술대 국악전공학생 15명도 함께 참여해 공연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또,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국악엑스포 리플렛과 기념품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임직원들의 해외 국악 공연으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다”면서 “오는 9월 충북 영동을 더 많은 세계인이 찾아 한국 전통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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