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맥북 구매 가이드…에어 vs 프로, 내게 맞는 모델은?
||2025.06.24
||2025.06.24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맥북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아졌다. 애플은 맥북 에어와 프로 두 가지 모델을 제공하며, 각각 크기와 성능에 따라 다양한 옵션이 있다. 맥북 에어는 13인치와 15인치, 맥북 프로는 14인치와 16인치 모델로 출시된다. 성능은 M4 칩을 기본으로 하며, 맥북 프로는 M4 프로와 M4 맥스 칩까지 선택할 수 있다.
2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맥북 에어와 프로의 차이를 분석하며, 사용자에게 맞는 모델을 추천했다.
M4 칩은 M3 대비 10~20% 빠른 성능을 제공하며, 특히 M4 맥스는 16코어 CPU와 40코어 GPU로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자랑한다. M3와 M4 맥북 에어의 출시는 약 1년 차이지만, 칩 성능 외에도 몇 가지 중요한 차이가 있다.
먼저 M4 맥북 에어는 새로운 12MP 센터 스테이지 웹캠을 탑재했으며, 초광각 렌즈로 더 많은 장면을 담을 수 있고 화면의 주요 대상을 자동으로 확대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새로운 스카이블루 색상 옵션도 추가했다.
그렇다면 왜 M3를 선택할까? 이유는 가격이다. M3 모델은 재고 정리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고사양 모델에서 더 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3인치 M3 맥북 에어 512GB/16GB 모델은 아마존에서 899달러에 판매 중이며, 동일한 사양의 M4 모델은 1068달러다. M4 모델 대신 M3를 선택하면 2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15인치 M3 맥북 에어 512GB/24GB 모델은 1299달러이며, 동일한 사양의 M4 모델은 1449달러다. 다만, 비용이 아닌 성능 향상을 고려하면 M4 맥북 에어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맥북 프로는 성능뿐만 아니라 뛰어난 HDR 디스플레이, 지속적인 성능을 위한 액티브 쿨링 시스템, 추가 포트(HDMI, SD 카드, 추가 썬더볼트 포트)를 제공한다. 특히 M4 맥북 프로는 1000니트 지속 밝기를 지원한다. 맥북 에어는 표준 밝기가 500니트이며, 맥북 프로는 HDR 콘텐츠에서 1600니트까지 도달할 수 있다.
아울러 맥북 프로는 더 큰 배터리를 탑재했다. 기본 모델 M4 14인치 맥북 프로와 기본 모델 M4 프로 16인치 맥북 프로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4시간 비디오 재생이 가능하다.
하지만 맥북 프로는 맥북 에어보다 두껍고 무겁다. 14인치 맥북 프로는 13인치 맥북 에어보다 약 0.7파운드(약 317g) 더 무겁고, 16인치 맥북 프로는 15인치 맥북 에어보다 약 1.4파운드(약 635g) 더 무겁다.
매체는 "이 모든 것을 종합했을 때 최고의 성능을 원하고 두께와 무게를 감수할 수 있다면, 예산 내에서 맥북 프로가 더 나은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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