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대항마‘’ 1,400km 주행 가능하다는 이 '차' 도로 위에서 포착
||2025.06.23
||2025.06.23
Xpeng은 자사의 첫 번째 EREV(Extended-Range Electric Vehicle) 모델인 G01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모델은 3열 구조의 6인승 SUV로, Xpeng의 새로운 Kunpeng 슈퍼 전기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430km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와 최대 1,400km의 총 주행 거리를 제공합니다.
G01은 800V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반의 고전압 플랫폼을 채택하여, 5C 초고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10%에서 80%까지의 충전이 단 12분 만에 완료되며, 1초당 1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얼빈 동안 자동차 엔진 유한회사와 공동 개발한 Kunpeng 슈퍼 전기 시스템을 통해, 조용한 주행이 가능하며, 엔진 소음은 약 1dB에 불과합니다.
G01은 전장 5.1m, 휠베이스 3.0m의 대형 SUV로,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세 번째 열 좌석의 깊이는 50cm 이상이며, 두 번째 열에는 넓은 통로가 있어 승하차가 용이합니다. 트렁크 공간은 28인치 캐리어 4개와 유모차를 수용할 수 있는 크기를 자랑합니다. 편의 사양으로는 닛산의 제로 그라비티 시트, 내장 냉장고,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G01은 Xpeng의 최신 XNGP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라이다, 밀리미터파 레이더, 이중 카메라를 포함한 센서 융합 기술을 통해, 복잡한 도시 환경에서도 내비게이션 기능을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충칭의 다층 교차로와 같은 복잡한 도로에서도 주행이 가능합니다.
G01의 양산은 2025년 4분기에 광저우 황푸의 Xpeng 제2공장에서 시작될 예정입니다. 시장 출시 일정은 2026년 초로 예상되며, 가격은 약 25만~30만 위안(약 34,400~41,300 USD)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Xpeng은 G01을 통해 순수 전기차 중심의 전략에서 벗어나,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Li Auto의 L8 및 Aito M7과 같은 경쟁 모델들과 직접적으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G01은 가족 단위 구매자와 장거리 여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주요 타겟으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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