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구축 사업 수주
||2025.06.23
||2025.06.23
라온시큐어는 한국조폐공사가 발주한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구축 사업은 장애인들의 복지 접근성과 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기술을 바탕으로 발급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플라스틱 형태의 장애인등록증은 복지 서비스 이용 시 항상 지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분실이나 위조로 인한 부정 수급 사례도 꾸준히 발생했다.
이번 구축 사업에서 라온시큐어는 자사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플랫폼 ‘옴니원 엔터프라이즈’와 모바일 보안 솔루션 일체를 공급한다. 해당 플랫폼은 이미 모바일 주민등록증 및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적용된 바 있다.
라온시큐어의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이 도입되면, 장애인도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원 및 자격을 증명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복지 서비스 이용의 편의를 크게 높이는 동시에 온라인 자격확인·감면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복지 인프라 활용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동시에 위·변조 및 타인 도용을 기술적으로 차단해 부정사용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이번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구축 사업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기술이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직접 기여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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