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정년 보장 ‘신의 직장’ 현대차, 지원 조건은…
||2025.06.22
||2025.06.22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하며 ‘신의 직장’ 타이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평균 연봉 1억 원, 만 60세 정년 보장이라는 조건에 더해 이번에는 생산직까지 신규 채용을 예고해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는 20일, 전동화 등 미래 산업 변화에 발맞춰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은 자동차 생산, R&D 기술, 배터리 기술 등 세 부문에서 진행되며 서류 접수는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총 7일간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이나 성별에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구체적인 자격 요건은 접수 기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7월 중 서류 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7월 말 인·적성 검사, 8월 1차 면접, 9월 최종 면접 및 신체검사 순으로 이어진다. 또한, 최종 합격자는 10월에서 11월 사이에 발표될 예정이다.
생산 부문 합격자는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국내 생산공장에 배치되며, R&D 기술 및 배터리 기술 인력은 각각 남양과 의왕 연구소로 배치된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을 통해 전동화 시대에 필요한 미래형 인력을 확보하고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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