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8월 ‘스포츠 패스’ 일반회원 요금제 선뵌다...월 1만6600원
||2025.06.20
||2025.06.20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쿠팡의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는 선택형 부가 서비스인 '스포츠 패스'의 일반 회원 요금제를 오는 8월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월 1만6600원의 요금으로 쿠팡플레이에서 제공하는 모든 스포츠 경기를 최고 화질로 즐길 수 있다. 기존 쿠팡 와우회원은 기존 요금인 99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스포츠 패스'는 쿠팡플레이가 확보한 세계 주요 스포츠 리그 중계, 자체 제작 스포츠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1·2부, 프랑스 리그 1, EFL 챔피언십·리그원, 에레디비시, FA컵, 카라바오컵, 커뮤니티 실드,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DFB-포칼, DFL-슈퍼컵 등 유럽 축구는 물론, F1, F1 아카데미, 나스카, LIV 골프, PGA 챔피언십, NFL 등 총 48개 리그 및 대회 중계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15일 중계를 시작한 '2025 FIFA 클럽월드컵'에 이어 오는 7월부터 미국에서 개최되는 '2025 PL 써머 시리즈', 클럽 간 프리매치 경기, 그리고 올 하반기에는 프리미어리그(PL)와 미국 프로농구(NBA)까지 쿠팡플레이의 중계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다.
콘텐츠 라인업 확대에 발맞춰 쿠팡플레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계진을 확보했다. 간판 해설위원 한준희를 필두로 이근호, 임형철, 장지현, 양동석, 윤재수 등 전문성과 현장감을 갖춘 중계진을 전담 편성했다.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팬들을 위한 제품 경험과 시청 환경 혁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가 요금 없이 TV를 포함한 모든 디바이스에서 스포츠 중계를 즐길 수 있다. 타임머신, 멀티뷰, PIP, 실시간 채팅 등 스포츠 특화 기능도 꾸준히 개발, 도입하고 있다. 또한, 최고 화질 4K 지원은 물론, 송출 지연과 비트레이트 개선 등 스트리밍 기술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중계 품질을 유지한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스포츠 패스 일반 회원 요금제 출시로 더 많은 고객이 쿠팡플레이의 모든 스포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중계 콘텐츠 확대는 물론 시청 환경과 제품 경험 강화를 위한 최고, 최초의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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