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클라우드, xAI 그록 AI 모델 지원한다
||2025.06.20
||2025.06.20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AI 개발 스타트업 xAI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생성형 AI(Generative AI)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 제작, 연구,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를 비롯한 광범위한 사용 사례를 지원하는 그록(Grok) 모델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xAI는 또 차세대 그록 모델 추론 학습 및 수행을 위해 OCI AI 인프라를 활용할 예정이다.
지미 바(Jimmy Ba) xAI 공동 창업자는 "그록 3은 AI 기능에 큰 도약을 이루어 냈으며 오라클 데이터 플랫폼은 그록 3 기업 대상 영향력을 가속화할 것이다. xAI와 오라클 협업은 엔터프라이즈급 AI 개념을 재정의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라클에 따르면 xAI 모델은 OCI 엔터프라이즈 기능 기반으로 데이터 거버넌스와 관리 및 보안을 제공한다. 오라클이 그록 모델로 전송한 모든 데이터는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는(zero data retention) 엔드포인트에서 처리돼 추가적인 보호 계층을 제공한다.
그렉 파블릭(Greg Pavlik) 오라클 OCI AI 및 데이터 관리 서비스 담당 총괄 부사장은 "오라클은 기업 고객에게 xAI 그록 모델을 제공해 AI 활용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최신 AI 기술을 배포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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