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비오3 쇼츠에 적용…콘텐츠 퀄리티 달라진다
||2025.06.19
||2025.06.1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튜브가 비오3(Veo 3) 인공지능(AI) 영상 생성 모델을 쇼츠에 직접 적용한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는 닐 모한 유튜브 최고경영자(CEO)가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기조연설에서 비오3가 올여름 쇼츠에 탑재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기존 비오2 모델은 드림 스크린(Dream Screen)을 통해 배경 생성과 단독 클립 제작을 지원했지만, 비오3은 더욱 향상된 영상 품질과 오디오 통합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쇼츠 크리에이터들이 비오3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현재 비오3 영상 생성은 구글 AI 프로(AI Pro) 또는 AI 울트라(AI Ultra) 플랜 유료 구독자만 가능하다. 이에 대해 구글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닐 모한 CEO는 쇼츠 일일 평균 조회수가 2000억뷰를 돌파했다고 강조하며, AI 기술이 쇼츠 생태계를 더욱 확장할 것임을 시사했다.
숏폼 콘텐츠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유튜브의 비오3 AI 도입은 크리에이터들에게 매력적인 도구가 될 전망이다. 쇼츠가 AI 기반 콘텐츠 제작의 중심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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