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AMD, 차세대 엑스박스 콘솔 맞손…AI·호환성 강화
||2025.06.18
||2025.06.1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엑스박스 콘솔 개발을 위해 AMD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MS와 AMD가 차세대 엑스박스 콘솔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라 본드 엑스박스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그래픽 혁신을 위한 게이밍 실리콘을 개발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각적 품질과 몰입형 게임 경험을 강화하며, 기존 엑스박스 게임 라이브러리와의 호환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게임 기술 발전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장치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실리콘을 공동 엔지니어링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사라 본드 사장은 엑스박스 생태계를 단일 스토어에 얽매이지 않는 멀티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ROG 핸드헬드 기기의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도 연결되며, 윈도(Windows) 기반 기기는 엑스박스 PC 앱, 콘솔 원격 플레이, 배틀넷, 스팀, GOG 등 다른 PC 스토어를 통합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사라 본드 사장은 "윈도가 최고의 게임 플랫폼이 되도록 엑스박스 팀이 윈도 팀과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과거 윈도 센트럴의 제즈 코든이 언급한 바와 같이, 차세대 엑스박스가 TV 친화적인 셸을 갖춘 PC 형태로 설계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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