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11 전환 가속…PC 간 데이터 이동 기능 강화
||2025.06.17
||2025.06.1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0 사용자들이 윈도11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PC 간 마이그레이션(PC-to-PC Migration) 기능을 준비 중이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 기능은 IT 팁스터 팬텀오브어스(PhantomOfEarth)가 최근 윈도10 프리뷰 빌드에서 발견했으며, 정식 테스트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는 윈도10 지원이 오는 10월 종료되기 전에 사용자들이 새 PC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 기능은 윈도10 백업 앱의 일부로 포함되며, '새 PC로 정보 전송'이라는 이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두 PC가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코드 입력을 통해 연결을 확인하고 이전할 데이터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아직 세부적인 기능이나 테스트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윈도10의 마지막 프리뷰 단계에 포함된 만큼 곧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MS는 윈도11 PC 판매를 확대하려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는 환경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윈도10 PC 사용자들이 새 PC로 이동하지 않을 경우 폐기물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일부 사용자들은 리눅스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MS는 윈도10 보안 업데이트를 1년 연장할 계획이지만, 이는 단기적인 해결책에 불과하다.
Unsurprisingly, Windows Migration is coming to Windows 10 to make it easier to move to 11 as we get closer to EoL.
— phantomofearth (@phantomofearth) June 12, 2025
The migration flow in the Backup app is hidden in today's RP CU (19045.6029), can be enabled with feature ID 56242779. pic.twitter.com/23q3F1kl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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