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허브 CEO가 제시한 개발자 생존법…코딩 툴 활용 전략은?
||2025.06.17
||2025.06.1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코딩 툴이 확산되면서 개발자들이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토마스 돔케 깃허브 최고경영자(CEO)는 "AI 시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개발자가 AI 작성 코드를 직접 수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토마스 돔케 CEO는 "AI가 코드를 작성하고 풀 리퀘스트(Pull Request)를 제출한 후, 개발자가 이를 즉시 수정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개발자가 자연어로 AI에 피드백을 주기보다 직접 코드를 수정하는 것이 훨씬 빠르다"고 설명했다. 이는 AI 코딩 툴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발자가 즉각적으로 개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최근 '바이브 코딩'(Vibe Coding) 현상도 주목받고 있다. 안드레이 카르파시 오픈AI 공동창업자가 제안한 개념으로, AI가 대부분의 코드를 작성하고 개발자는 흐름만 따라가는 방식이다. 하지만 돔케는 "비개발자 창업자가 AI 코딩에 의존해 스타트업을 운영하기는 어렵다"며, "AI로 저렴하게 개발할 수 있는 것이 기업의 가치를 결정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AI 코딩 툴이 개발자들의 역할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돔케의 주장은 명확하다. AI가 코드를 작성하더라도, 최종 수정과 책임은 여전히 개발자의 몫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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