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이스라엘 주재원, 요르단으로 대피 조치
||2025.06.16
||2025.06.16
이스라엘과 이란의 교전 사태로 국제사회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이스라엘 주재원과 가족들을 인접국인 요르단으로 대피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주말 한국인 직원과 가족 전원을 요르단으로 대피시켰다.
현지 직원들의 경우 전원 재택 근무로 전환했다. 사무실 복귀 여부는 안전이 확보된 이후에 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도 지난 주말 사이 한국인 주재원과 가족들을 요르단으로 대피시키고 재택 전환했다.
이들은 직원의 안전을 위해 모니터링과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이스라엘 법인 관련 인적·물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