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노삼석 한진 사장, 유럽법인 점검
||2025.06.16
||2025.06.16
한진은 지난달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이 일주일 일정으로 유럽 법인과 현지 주요 물류 거점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유럽 기반의 물류 서비스를 다각화하는 것은 물론 구체적인 사업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K-브랜드의 유럽 진출과 유럽발 직구가 활발해지면서 관련 물류 서비스 문의가 증가하는 배경도 반영됐다.
이들은 현지 진출을 돕는 컨설팅사를 만나 현지 주문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 요건을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K-뷰티 브랜드를 위한 맞춤형 물류 솔루션 개발과 현지 풀필먼트 구축을 가속했다.
또, 항공과 포워딩 물류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확대도 추진했다. 항공 연계 지상 운송(RFS) 등 물류 거점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 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위해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의 주요 거점을 찾아 조업사와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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