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I 안전법 통과…재앙 방지 위한 첫걸음
||2025.06.16
||2025.06.1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뉴욕주 의회가 오픈AI, 구글, 앤트로픽의 최첨단 인공지능(AI) 모델이 대규모 재앙을 일으키지 않도록 방지하는 레이즈(RAISE)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1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이 법안의 공동 발의자인 앤드류 구나데스 뉴욕주 상원의원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안전 장치를 마련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법안이 시행되면 세계 최대 AI 기업들은 뉴욕주 거주자에게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 1억달러 이상의 컴퓨팅 자원을 사용한 모델에 대한 안전 및 보안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법안이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잭 클락은 법안이 지나치게 포괄적이라며, 소규모 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구나데스 의원은 "법안은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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