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블록체인 기업 크레더와 ‘웹3′ 기술 협력 업무협약 체결
||2025.06.16
||2025.06.16
NHN클라우드가 아이티센글로벌 자회사인 블록체인 개발사 크레더와 웹3(Web3)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크레더는 실물연계자산(RWA, Real-World Assets) 플랫폼 ‘골드스테이션’을 운영하며, 금을 디지털화해 블록체인상에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4월 골드스테이션의 인프라를 기존 클라우드에서 NHN클라우드 서비스로 이관했으며, 24시간 무중단 안정성과 보안성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성능 블록체인 네트워크 ‘아발란체(Avalanche)’를 포함한 주요 블록체인 검증인 시스템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설계 및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구축과 보안 강화, 클라우드 기반 웹3 기술 공동 개발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대훈 크레더 대표는 “블록체인 특성상 서비스 중단 없는 이관이 매우 중요한데 NHN클라우드의 안정적인 기술 지원 덕분에 높은 신뢰를 갖고 이관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의 검증인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및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크레더에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 데 이어,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도 함께 하며 웹3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산업에서 검증된 인프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과 웹3 환경에서도 고객에게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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