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30만원’으로 구입 가능하다는 하이브리드 SUV, 뭐길래
||2025.06.16
||2025.06.16
다치아의 빅스터가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로 판매를 시작했다. 2025년형 다치아 빅스터는 다치아가 선보인 새로운 C-세그먼트 SUV로 뛰어난 연비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모델 하이브리드 155는 도심 주행 시 최대 80%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운전이 가능하다.
빅스터 하이브리드 155는 1.8리터 4기통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 그리고 1.4kWh 배터리를 결합하여 총 153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이 파워트레인은 클러치 없는 자동 변속기와 함께 작동하며 부드럽고 효율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또한 이 차량은 0.8kWh의 소형 배터리를 장착했기에 도심 주행 시 전기 모드로의 전환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도 있다. 그럼 더 자세히 2025년형 다치아 빅스터에 대해 알아보자.
빅스터의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트림과 가격대로 제공되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는 것이다. 프랑스 시장을 기준으로 했을 때 에센셜 트림은 24,990유로(한화 약 3,530만 원)부터 시작하며 익스프레션 트림은 26,500유로(한화 약 3,710만 원), 익스트림과 절니 트림은 각각 28,300유로(한화 약 3,970만 원)부터 판매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하이브리드 155는 익스프레션 트림에서 29,700유로(한화 약 4,170만 원)부터 시작하며 익스트림과 절니 트림에서는 각각 31,700유로(한화 약 4,460만 원)로 제공된다. 이러한 가격대는 동급에 있는 경쟁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높은 경쟁력을 갖는 수준이다. 소비자들에게 높은 가성비를 제공하며 동시에 높은 효율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이 이와 같은 가격으로 제공되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한 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연료 효율성과 환경 친화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의 활약에 기대감이 쏠리는 이유다.
또한 빅스터는 실용성이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우선 빅스터의 길이는 4.57m로 동급 SUV 중에서도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편이다. 702리터의 대형 트렁크는 최대 1,912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하기에 장거리 여행이나 대량 적재 시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전자식 조작이 가능한 트렁크, 듀얼 10인치 스크린, 파노라마 선루프, 유클립 액세서리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기능들을 대거 탑재하는 것으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사양들은 가족 단위의 여행이과 일상적인 생활 속 모두에서 많은 장점을 제공할 수 있다.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수납 공간은 장거리 운전 시 편안함을 더하고 최신 기술의 적용은 운전의 스마트함과 편리함을 한층 높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2025년형 다치아 빅스터는 합리적인 가격, 실용적인 기능 등 다방면에서 좋은 점을 갖춘 SUV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어 앞으로 시장에서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인 운전과 경제성을 동시에 고려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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