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규 한화생명 감독 "관건은 후반…집중력 잃지 않고 승리하겠다"
||2025.06.15
||2025.06.15
"희망 스코어 3대 0…T1 선수 움직임 견제하며 파훼"
최인규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이 2025 LCK MSI 대표 선발전 최종전을 앞두고 “다전제 경기인 만큼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5일 최 한화생명 감독은 이날 오후 3시 T1과의 경기 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T1은 다전제 경기에서 강점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이전 젠지와의 경기에서 3,4,5,세트를 패배했기 때문에 뒤로 갈수록 집중력을 발휘해 이기겠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지난 13일 다섯 경기를 하고나서 그 다음 날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현재 선수들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T1은 순간적인 바론 콜이 좋은 팀이라고 인지하고 있어서 선수들끼리 이를 견제하면서 경기를 진행하겠다"며 "특히 '오너' 문현준과 '케리아' 류민석의 움직이는 플레이를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어제는 '도란' 최현준의 플레이도 빛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 감독은 "희망 승리 스코어는 3대 0이지만 3대 2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며 "오늘 경기가 MSI에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만큼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경기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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