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워크스페이스에 PDF 요약 기능 투입
||2025.06.14
||2025.06.1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구글이 워크스페이스 사용자들을 위해 제미나이 AI 기반 PDF 및 구글 폼 요약 기능을 선보인다고 더버지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용자들은 구글 드라이브에서 PDF를 열면 AI가 자동으로 요약 카드를 생성하고, '샘플 제안서 작성', '이력서를 바탕으로 면접 질문 작성' 등 클릭 가능한 작업들을 추천한다. 사용자는 원하는 작업을 선택하면 드라이브 측면 패널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다. 이 기능은 2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하며, 12일부터 워크스페이스 사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구글 폼에서도 제미나이 AI가 짧은 답변이나 서술형 질문에 대한 응답을 분석해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을 요약해준다. 3개 이상 응답을 받은 문항에 적용되며, 현재 영어로만 제공된다. 워크스페이스 사용자들은 26일부터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도움말 생성'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입력한 설명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구글 폼을 생성할 수 있다. 워크스페이스 사용자는 지원 문서, 스프레드시트, 슬라이드, PDF를 참조해 세부 내용을 반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목공 회사가 제품 카탈로그를 업로드하면 고객에게 보낼 견적 폼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식이다. 이 기능은 영어로 제공되며, 7월 7일부터 일반 워크스페이스 사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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