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G80 계약 멈춰!"…벤츠, E클래스 ‘역대급 할인’ 얼마?
||2025.06.13
||2025.06.13
메르세데스-벤츠가 6월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프리미엄 세단 E클래스 중 E200 라인업에 최대 15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2024년형 11세대 E클래스 완전변경 모델인 E200 아방가르드와 E200 아방가르드 리미티드 두 가지 트림에만 적용된다. 벤츠 파이낸스를 이용할 경우 할인 폭이 크게 확대된다.
E200 아방가르드의 경우 벤츠 파이낸스 이용 시 1500만원이 할인되며 현금 구매 또는 타 금융사 이용 시에는 122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기본 가격이 750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실구매가는 6000만원 초반대로 내려간다.
해당 모델은 전장 4955mm 전폭 1880mm 전고 1475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휠베이스는 2960mm로, 안정적인 주행 감성과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이 조합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하며 민첩한 가속성과 우수한 연료 효율을 제공한다.
변속기는 9단 자동이 적용되며 후륜구동 기반 플랫폼을 통해 균형 잡힌 주행 질감을 구현한다. 복합연비는 12.3km/L로 도심과 고속도로 주행에서 모두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또 다른 트림은 E200 아방가르드 리미티드다.
이 모델은 벤츠 파이낸스 이용 시 1000만원의 할인이 제공되며, 현금 또는 타 금융 이용 시에는 790만원이 할인된다.
차량 기본가는 6900만원으로, 프로모션을 반영할 경우 실구매가는 약 5900만원 수준까지 내려간다. 프리미엄 수입 세단 가운데 5000만원대 진입이 가능한 드문 사례다.
E200 아방가르드 리미티드는 기본형 E200과 동일한 제원과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다. 출력과 토크는 물론 연비 수치도 동일하다. 주행 성능에 있어 양 모델 간 차이는 없다.
다만 디자인 요소와 실내 사양에서 일부 차별화가 이뤄진다. 외관에서는 전용 휠 디자인이 적용되며, 실내에는 고급스러운 마감 소재와 차음성 강화 요소가 더해져 감성 품질을 높였다.
특히 리미티드 모델에는 전용 인테리어 패턴과 디테일이 적용돼, 기본형보다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원하는 고객층에게 적합한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벤츠 E클래스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온 모델이며, 2024년형 완전변경을 거치며 디지털화된 실내 구성과 정제된 주행감을 앞세워 호평을 받고 있다.
두 모델 모두 최신 MBUX 시스템과 디지털 계기판, 스마트폰 연동 기능이 탑재돼 운전자 중심의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능동형 주행 보조 시스템도 기본화돼 상품성을 높였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한정으로 운영되며 실제 할인가격과 옵션 구성은 공식 딜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정된 재고와 금융 조건에 따라 혜택 적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조기 상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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